코스피, 외국인·개인 '사자'에 2,030선 회복(종합)

입력 2017-01-03 10: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0시 15분 전후 시황을 반영합니다>>한미약품 무상증자 소식에 이틀 급락후 소폭 상승아모레퍼시픽ㆍ삼성SDI 등도 중국 규제 우려 딛고 반등

코스피가 3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03포인트(0.27%) 오른 2,030.9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8.15포인트(0.40%) 오른 2,034.31로 개장해 2,030선을 두고 오르 내리고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261억원, 25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이 544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003470] 연구원은 "코스피는 2,050선의 저항대를 넘지 못하고 조정 과정을 거치는 모습"이라며 "최근 3일간 낙폭이 제한되는 등 견조한 흐름을보임에 따라 추가 조정 가능 폭이 제한적이고 오름세를 타기 시작하면 탄력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의 보복조치와 바이오·제약 대표주 기술수출 논란 등 한국 성장주를 둘러싼 시장 내 노이즈가 쉬 잦아들지않고 있다"며 "성장과 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신뢰가 유효한 이상 당면한 마찰적 환경이 구조적 신뢰훼손과 시스템 리스크로 파급될 개연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 가격대에선 투매보단 보유를, 관망보단 중장기적으로 옥석 가리기를 통한 저점매수에 주력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전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 우려로하락했던 종목들은 대부분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삼성SDI와 LG화학은 1.89%, 1.58%상승했고 아모레퍼시픽(1.96%), 한국콜마(0.97%)도 회복세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0.89%), 운송장비(0.80%), 전기전자(0.66%), 기계(0.44%)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1.14%), 통신업(-0.90%), 철강금속(-0.89%) 의료정밀(0.55%)섬유의복(0.52%), 음식료품(0.53%)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0.33% 상승한 181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1.53%), 삼성물산[028260](1.20%), 현대차[005380](0.67%) 등도 강세다.

POSCO[005490](-1.92%), 네이버[035420](-1.03), 삼성생명[032830](-0.45%) 등은 하락세다.

기술수출 차질에 따른 우려로 2거래일 연속 급락했던 한미약품[128940]은 무상증자 소식에 1.05%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1포인트(0.18%) 오른 633.15를 나타내고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6포인트(0.20%) 오른 633.30으로 장을 시작해 강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0.83%), 바이로메드(-0.38%) 등 제약주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컴투스(4.62%), 에스에프에이[056190](3.61%), 로엔[016170](1.50%), 카카오[035720](1.96%)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