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4일 삼성전자와 합병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2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에스디에스는 전날보다 3.52% 오른 14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이틀째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전날에도 2.5% 올랐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삼성전자가 인적분할로 지주회사로 전환해 추가 지배력을확보하려고 삼성에스디에스 정보기술(IT)서비스 부문과 합병을 검토할 가능성을 제기해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그룹 내 보유 지분이 낮은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면 분할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면서 총수 일가를 포함한 그룹 내보유 지분이 상당히 높은 삼성에스디에스 IT서비스를 활용하면 비용 지출 없이 삼성전자지주회사 지분 확보가 상당 부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전 9시2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에스디에스는 전날보다 3.52% 오른 14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이틀째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전날에도 2.5% 올랐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삼성전자가 인적분할로 지주회사로 전환해 추가 지배력을확보하려고 삼성에스디에스 정보기술(IT)서비스 부문과 합병을 검토할 가능성을 제기해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그룹 내 보유 지분이 낮은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면 분할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면서 총수 일가를 포함한 그룹 내보유 지분이 상당히 높은 삼성에스디에스 IT서비스를 활용하면 비용 지출 없이 삼성전자지주회사 지분 확보가 상당 부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