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5일 SKC[011790]가 올해 필름 부문실적 호전과 화학 부문 수급 환경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SKC는 작년 4분기에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리고 올해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며 SKC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작년보다 58.2%늘어난 2천294억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필름 부문은 작년 3분기 구조조정 완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 제한으로 작년 4분기 4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화학 부문은 정기 보수로 100억원의 기회손실이 발생했으나, 경쟁사와 같은 시기에 보수를 하면서 수급이 빠듯해졌고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판매가격 인상요인도 생기면서 작년 4분기에만 172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화학 부문의 경우 국내 경쟁사 신규 진입 우려가 있지만, 학습 기간 등을 고려하면 신규 경쟁사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내년 말로 예상된다"며 "경쟁사 물량이 시장에 나오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SK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천원을 유지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동욱 연구원은 "SKC는 작년 4분기에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리고 올해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며 SKC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작년보다 58.2%늘어난 2천294억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필름 부문은 작년 3분기 구조조정 완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 제한으로 작년 4분기 4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화학 부문은 정기 보수로 100억원의 기회손실이 발생했으나, 경쟁사와 같은 시기에 보수를 하면서 수급이 빠듯해졌고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판매가격 인상요인도 생기면서 작년 4분기에만 172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화학 부문의 경우 국내 경쟁사 신규 진입 우려가 있지만, 학습 기간 등을 고려하면 신규 경쟁사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내년 말로 예상된다"며 "경쟁사 물량이 시장에 나오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SK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천원을 유지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