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시황을 반영합니다.>>
삼성중공업[010140]이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에 5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5.36% 오른 9천83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배를 웃도는 604만5천여 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Semi-FPU, Semi Floating Production Unit) 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국내 조선업계의 새해 첫 수주이자, 1년 6개월 만의 해양플랜트 수주 건이다.
계약금액은 1조5천346억원 규모로 최근 연 매출의 15.8%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0년 8월 17일까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로 회복된 가운데 1년 반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일감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프로젝트 입찰 초기부터 원가와 계약구조 등 위험을 철저히 검증하고 대비해 온 만큼 적정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중공업[010140]이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에 5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5.36% 오른 9천83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배를 웃도는 604만5천여 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Semi-FPU, Semi Floating Production Unit) 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국내 조선업계의 새해 첫 수주이자, 1년 6개월 만의 해양플랜트 수주 건이다.
계약금액은 1조5천346억원 규모로 최근 연 매출의 15.8%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0년 8월 17일까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로 회복된 가운데 1년 반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일감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프로젝트 입찰 초기부터 원가와 계약구조 등 위험을 철저히 검증하고 대비해 온 만큼 적정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