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016610]은 6일 대한항공[003490]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향후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노상원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전날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4천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재무구조 개선으로 추후 자금조달이 용이해지고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분석했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신주 발행 수는 2천200만주로 현재 발행주식의 30%이며 예정발행가액은 2만450원이다.
그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올해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며 작년 3분기 별도 기준 917%였던 부채비율은 747%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가 하락 시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노상원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전날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4천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재무구조 개선으로 추후 자금조달이 용이해지고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분석했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신주 발행 수는 2천200만주로 현재 발행주식의 30%이며 예정발행가액은 2만450원이다.
그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올해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며 작년 3분기 별도 기준 917%였던 부채비율은 747%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가 하락 시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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