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 반영합니다.>>
경북 경주에서 6일 새벽 규모 3.3 지진이 발생하자 '지진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양파일[228340]과 삼영엠텍[054540] 등의 주가가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동양파일은 전날보다 1.52% 오른 8천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파일은 건축물 하중을 견디도록 지반을 보강할 때 쓰는 기초건자재 콘크리트 파일(말뚝) 생산업체로 지진 관련주로 꼽힌다.
동양파일은 장 개장에 앞서 증권사의 긍정적 전망까지 나와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강보합세를 보였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양파일에 대해 "저평가된 종목으로 관급공사납품 확대와 내진 설계 강화 등 우호적 시장 환경 도래로 외형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영엠텍도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0.59% 오른 6천860원으로 마감했다.
삼영엠텍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는 '제진댐퍼'와 '탄성받침' 등 금속 조립구조재를 만드는 업체로 대표적인 재난 관련주다.
이 밖에도 내진 설계 관련 코스닥 상장사 파라텍[033540](0.52%)과 원전설비 관련 종목인 디티앤씨[187220](0.42%)도 소폭 상승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31분께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 이후 560번째 여진이다.
inishmor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경북 경주에서 6일 새벽 규모 3.3 지진이 발생하자 '지진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양파일[228340]과 삼영엠텍[054540] 등의 주가가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동양파일은 전날보다 1.52% 오른 8천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파일은 건축물 하중을 견디도록 지반을 보강할 때 쓰는 기초건자재 콘크리트 파일(말뚝) 생산업체로 지진 관련주로 꼽힌다.
동양파일은 장 개장에 앞서 증권사의 긍정적 전망까지 나와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강보합세를 보였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양파일에 대해 "저평가된 종목으로 관급공사납품 확대와 내진 설계 강화 등 우호적 시장 환경 도래로 외형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영엠텍도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0.59% 오른 6천860원으로 마감했다.
삼영엠텍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는 '제진댐퍼'와 '탄성받침' 등 금속 조립구조재를 만드는 업체로 대표적인 재난 관련주다.
이 밖에도 내진 설계 관련 코스닥 상장사 파라텍[033540](0.52%)과 원전설비 관련 종목인 디티앤씨[187220](0.42%)도 소폭 상승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31분께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 이후 560번째 여진이다.
inishmor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