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 입주민 숙원 '동서대로' 7월 개통

입력 2013-01-06 07:00  

대전시 유성·서구 도안신도시 입주민의 숙원인동서대로가 오는 7월 개통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안신도시 내 유성구 원신흥동과 서구 내동을 연결하는동서대로가 애초 계획보다 3개월가량 늦은 오는 7월 초 개통된다.

이 도로는 애초 오는 4월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원신흥동 갑천 옆 호수공원 조성으로 새로운 교량(총연장 45m) 건설이 추가되면서 늦춰지게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안사업단이 2009년 9월부터 1천820억원을 투입해 시공중인 이 도로는 도안신도시와 도심 사이에 있는 도솔산(월평공원)을 터널로 뚫어 개설하는 시내 핵심 도로망이다.

도로 규모는 총연장 1천820m(터널 720m 포함)에 왕복 8차로다.

LH는 지난해 말까지 터널공사를 마치고 터널 시종점 구조물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88%다.

이 도로는 도솔산 금정골과 갑천 생태계 훼손 논란으로 노선이 변경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장시득 시 주택개발담당은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의 심각한 교통난을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로가 될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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