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잇따라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24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3월 원내에 '사과나무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정부지원금 2억5천만원을 포함한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500여㎡ 규모로 지어지며 실내놀이방, 교실, 교무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체 정원은 49명(교사 8명)으로, 사단법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 위탁 운영한다.
특히 전국의 어린이집 가운데 최초로 공기질 측정을 통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 직원 간담회에서 영유아 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제기됨에 따라 직장 내 어린이집 설립을 추진해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 지질박물관 옆 부지에 지상 2층, 건축면적 600㎡ 규모로어린이집을 건립한다.
정원은 60명으로,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표준연 오병석 홍보실장은 "연구단지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포화상태인데다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정부의 출산장려 시책에 부응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끌어오기 위해 어린이집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4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3월 원내에 '사과나무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정부지원금 2억5천만원을 포함한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500여㎡ 규모로 지어지며 실내놀이방, 교실, 교무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체 정원은 49명(교사 8명)으로, 사단법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 위탁 운영한다.
특히 전국의 어린이집 가운데 최초로 공기질 측정을 통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 직원 간담회에서 영유아 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제기됨에 따라 직장 내 어린이집 설립을 추진해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 지질박물관 옆 부지에 지상 2층, 건축면적 600㎡ 규모로어린이집을 건립한다.
정원은 60명으로,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표준연 오병석 홍보실장은 "연구단지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포화상태인데다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정부의 출산장려 시책에 부응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끌어오기 위해 어린이집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