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과학벨트 11개 사업계획 제출

입력 2013-02-03 10:29  

대전시는 유성구 신동·둔곡지구 일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과 관련, 올해 추진할 11개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외국인학교 설립 ▲거점지구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대전역∼와동IC 구간 간선급행버스시스템(BRT) 구축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신설 ▲충청권철도망 구축 ▲산업시설용지 조성 및 전략적 기업 유치 등이다.

이 가운데 국제적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외국인학교 설립은 지난해 8월 완료했고, 거점지구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대전역∼와동IC 간선급행버스시스템(BRT) 구축 구간(총연장 11.51㎞·왕복 6차로) 중 1공구 (대전역∼농수산5거리, 총연장 4.36㎞)는 지난해 말 착공했다. 또 2공구(농수산5거리∼와동IC,총연장 7.15㎞)는 이달 중 첫삽을 뜰 예정이다.

시는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회덕IC 신설, 논산∼대전∼조치원∼청주공항간 연결 충청권 철도망 구축 등의 계획을 세워 교과부에 전달했다.

과학벨트 조성사업의 종합적인 시행계획은 이달 말 교육과학기술부 과학벨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과학벨트 조성사업은 거점지구가 들어서는 신동·둔곡지구는 물론 시내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이번에제시한 계획이 정부의 최종 계획으로 확정돼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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