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김병호 부부 IT 융합빌딩 준공

입력 2013-02-18 11:07  

KAIST는 최근 교내에 '김병호·김삼열 IT 융합빌딩(이하 IT 융합빌딩)' 신축을 끝내고 오는 19일 준공식을 한다.

18일 KAIST에 따르면 2011년 5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완공된 IT 융합빌딩은지하 1층, 지상 10층에 전체면적 2만5천여㎡ 규모로 지어진 교내 최대 규모 건물이다.

IT기반 융합연구를 위해 필요한 각종 최첨단 설비가 갖춰져 있어 전기 및 전자공학과, 전산학과 등 정보기술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와 학생들을 위한 실험실과연구실로 사용된다.

건립 예산은 김병호 서전농원 회장과 부인 김삼열 여사의 기부금 가운데 일부인100억원과 2009년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와의 통합당시 이관된 ICC 발전기금 중 255억원을 투입해 마련했다.

김병호 회장과 부인 김삼열 여사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각각 2009년과 2011년에 300억원, 5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기부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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