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1월 국제가속기 콘퍼런스 열려

IBS(기초과학연구원)는 연구원이 제안한 '국제가속기·빔이용 콘퍼런스'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국비 3천8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 대전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 세계 가속기·빔 관련 전문가 수백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행사로 치러지며, 국내가속기 연구시설인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소도 참여한다.

지난해 중이온가속기 국제워크숍을 지원했던 대전마케팅공사가 행정 지원을 맡게 되며, 대전 이응노미술관과 충남 백제문화제 등 문화·관광상품과 연계한 다양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