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2일 오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 증기발생기 내 전열관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증기발생시의 핵심구성요소인 전열관은 인코넬 합금 690으로 만들어진 열교환튜브로, 국내에는 제조 기술이 없어 두산중공업에서 전열관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원전 증기발생기 전열관 고품질화 기술개발' 과제의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본격적으로 전열관 국산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논산 제 2일반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천360억원 규모의 상용화 시설을 구축해 2017년 하반기 상업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5천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와 연평균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증기발생시의 핵심구성요소인 전열관은 인코넬 합금 690으로 만들어진 열교환튜브로, 국내에는 제조 기술이 없어 두산중공업에서 전열관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원전 증기발생기 전열관 고품질화 기술개발' 과제의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본격적으로 전열관 국산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논산 제 2일반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천360억원 규모의 상용화 시설을 구축해 2017년 하반기 상업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5천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와 연평균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