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화학과 김봉수 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이상엽 특훈교수 공동 연구팀이 세포의 핵에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 정교한 나노주사기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포에 생활성(bioactive) 분자를 전달하는 기술은 질병 치료법을 개발하는데필수적인데, 세포에 주사기를 꽂고 물질을 전달할 때 세포를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중요하다.
연구팀은 직경이 100나노미터(㎚,10억분의 1m) 정도로 매우 가는 금 나노선에유전자를 붙이고 이를 정확하게 세포 핵에 찌른 뒤 원하는 만큼의 유전자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나노주사기를 개발했다.
금 나노선 주사기로 유전자를 세포 핵 안으로 제대로 전달하게 되면 세포는 유전자로부터 정보를 받아 단백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연구팀이 녹색 형광을 띠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나노주사기를 이용해 세포 핵 안으로 전달한 뒤 관찰한 결과, 세포에서 녹색 형광이 나오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에 개발된 금 나노선 주사기는 현재까지 보고된 유전자 전달 주사기 중 가장 가늘어 세포에 상처를 주지 않고도 핵 안에 정교하게 삽입할 수 있어 정교한 유전물질 조절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지난2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세포에 생활성(bioactive) 분자를 전달하는 기술은 질병 치료법을 개발하는데필수적인데, 세포에 주사기를 꽂고 물질을 전달할 때 세포를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중요하다.
연구팀은 직경이 100나노미터(㎚,10억분의 1m) 정도로 매우 가는 금 나노선에유전자를 붙이고 이를 정확하게 세포 핵에 찌른 뒤 원하는 만큼의 유전자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나노주사기를 개발했다.
금 나노선 주사기로 유전자를 세포 핵 안으로 제대로 전달하게 되면 세포는 유전자로부터 정보를 받아 단백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연구팀이 녹색 형광을 띠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나노주사기를 이용해 세포 핵 안으로 전달한 뒤 관찰한 결과, 세포에서 녹색 형광이 나오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에 개발된 금 나노선 주사기는 현재까지 보고된 유전자 전달 주사기 중 가장 가늘어 세포에 상처를 주지 않고도 핵 안에 정교하게 삽입할 수 있어 정교한 유전물질 조절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지난2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