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에 벤처기업 생산공간인 '아파트형공장'이 건립된다.
대전시는 벤처기업의 산업용지난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6년까지 동구대동·천동지구에 첨단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 마련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 작업에 본격나설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한 건물에 1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이 입주해 생산활동을 하는 곳으로, 시는 수요 조사를 거쳐 센터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가 최근 시내 216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4.2%인 117개 기업이 원도심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 의사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공급 형태에 대해선 154개(80.2%)가 '임대'를, 38개(19.8%)는 '분양'을 꼽았다.
염홍철 시장은 "지식산업센터를 잘 만들면 산업용지난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 등2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전시는 벤처기업의 산업용지난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6년까지 동구대동·천동지구에 첨단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 마련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 작업에 본격나설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한 건물에 1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이 입주해 생산활동을 하는 곳으로, 시는 수요 조사를 거쳐 센터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가 최근 시내 216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4.2%인 117개 기업이 원도심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 의사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공급 형태에 대해선 154개(80.2%)가 '임대'를, 38개(19.8%)는 '분양'을 꼽았다.
염홍철 시장은 "지식산업센터를 잘 만들면 산업용지난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 등2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