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경기가 좋지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134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6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7.0) 보다 7.1포인트 떨어진 89.9를 기록, 3개월 만에 하락했다.
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내수부진 장기화와 세계경제의 회복지연 등 경기둔화 우려 심리가 반영된 때문으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본부는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전월(96.9)보다 3.0포인트 하락한 93.9를, 충남은 전월(97.1)보다 9.5포인트 하락한 87.6을 각각 기록했다.
4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7%로 전월(73.0%)보다 0.7% 상승했다.
5월 중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복수 응답)는 11개월 연속으로 '내수 부진'(48.8%)으로 조사됐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37.4%), '업체간 과당경쟁'(36.6%), '인건비 상승'(32.5%), '판매대금 회수 지연'(30.1%), '인력 확보난'(26.0%), '제품단가 하락'(24.4%) 등의 순이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134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6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7.0) 보다 7.1포인트 떨어진 89.9를 기록, 3개월 만에 하락했다.
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내수부진 장기화와 세계경제의 회복지연 등 경기둔화 우려 심리가 반영된 때문으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본부는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전월(96.9)보다 3.0포인트 하락한 93.9를, 충남은 전월(97.1)보다 9.5포인트 하락한 87.6을 각각 기록했다.
4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7%로 전월(73.0%)보다 0.7% 상승했다.
5월 중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복수 응답)는 11개월 연속으로 '내수 부진'(48.8%)으로 조사됐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37.4%), '업체간 과당경쟁'(36.6%), '인건비 상승'(32.5%), '판매대금 회수 지연'(30.1%), '인력 확보난'(26.0%), '제품단가 하락'(24.4%) 등의 순이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