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17일 "대전을 사회적자본 확충의 선도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 주간 업무회의에서 "사회적자본이 확충돼야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회적자본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무형의 자산', 즉 신뢰, 소통, 협력, 규범, 네트워크 등을 말한다. 시는 사회적자본 확충을 민선 5기 후반기 핵심시책으로 추진 중이다.
그는 이어 "엊그제 대전에서 열린 '대전·충청권 마을기업 박람회'는 참여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그 어느 행사보다도 의미 있는행사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안전행정부가 성공사례로 평가한 만큼 앞으로 이 행사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마을기업 등이 더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적극 나서고 전국박람회를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민·관 자율참여형 복지만두레 시책에 대해 "어려운 이웃과의 다중결연과 이들에 대한 동네 단위 모니터 활성화가 핵심인데, 관련 업무가 복지재단으로 이관된 이후 추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1사 1동(洞) 결연이나푸드마켓 등과 연계해 근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염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 주간 업무회의에서 "사회적자본이 확충돼야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회적자본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무형의 자산', 즉 신뢰, 소통, 협력, 규범, 네트워크 등을 말한다. 시는 사회적자본 확충을 민선 5기 후반기 핵심시책으로 추진 중이다.
그는 이어 "엊그제 대전에서 열린 '대전·충청권 마을기업 박람회'는 참여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그 어느 행사보다도 의미 있는행사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안전행정부가 성공사례로 평가한 만큼 앞으로 이 행사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마을기업 등이 더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적극 나서고 전국박람회를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민·관 자율참여형 복지만두레 시책에 대해 "어려운 이웃과의 다중결연과 이들에 대한 동네 단위 모니터 활성화가 핵심인데, 관련 업무가 복지재단으로 이관된 이후 추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1사 1동(洞) 결연이나푸드마켓 등과 연계해 근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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