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114, '요식업' 검색 가장 많아< ktcs>

올해 상반기 전화번호 검색앱을 통해 가장 많이검색된 업종은 '요식업'으로 나타났다.

9일 114 번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컨택서비스기업 ktcs에 따르면 전화번호 검색앱인 '스마트 114'의 상반기 검색건수 분석결과 1위는 치킨(41만5천136건),2위 중국집(22만4천542건), 3위는 병원(16만1천564건)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4위 피자(14만1천615건), 5위 족발·보쌈(8만2천916건) 등이었다. 김밥(7만3천633건), 일식·횟집(6만6천950건), 콜택시(6만2천922), 닭·오리(5만6천573건), 패밀리 레스토랑(5만6천148건) 등이 뒤를 이었다.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 중 무려 8개 업종이 요식업이다.

특히 지난해 10위권 밖이었던 김밥, 일식·횟집, 닭·오리, 패밀리 레스토랑이검색건수 상위에 랭크된 점이 눈에 띈다. 반면 지난해 7∼10위를 차지했던 숙박(2만5313건, 20위), 대리운전(1만8941건, 23위), 차정비(1만8411건, 21위)는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신재현 114사업본부장은 "1위부터 10위까지 검색순위 변화가 매년 크지 않았는데 올해는 일식·횟집, 패밀리 레스토랑 등 요식업 관련 검색건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114 앱에서는 4천여개 업종의 전화번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업시간, 메뉴, 휴무일 등의 상세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