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전산학과 정진완 교수가 지난달 22∼27일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전산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미국컴퓨터학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의 데이터베이스분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연구자가 이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미국컴퓨터학회는 매년 제출한 논문 가운데 20%만을 엄선해 발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모두 372편의 논문이 제출돼 76편이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고, 이 가운데단 한편만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정 교수가 홍콩중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논문 제목은 '거대그래프의 삼각형 탐색(Massive Graph Triangulation)'으로, 컴퓨터 주기억장치에 저장할 수 없을 만큼 큰 그래프에서 모든 삼각형을 신속히 찾아내는 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앞으로 소셜네트워크 등 방대한 그래프로 표현되는 구조체의 특성을 파악하는데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국내 연구자가 이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미국컴퓨터학회는 매년 제출한 논문 가운데 20%만을 엄선해 발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모두 372편의 논문이 제출돼 76편이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고, 이 가운데단 한편만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정 교수가 홍콩중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논문 제목은 '거대그래프의 삼각형 탐색(Massive Graph Triangulation)'으로, 컴퓨터 주기억장치에 저장할 수 없을 만큼 큰 그래프에서 모든 삼각형을 신속히 찾아내는 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앞으로 소셜네트워크 등 방대한 그래프로 표현되는 구조체의 특성을 파악하는데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