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김경찬 박사가 포함된 천문학자 국제공동연구팀이 최근 발견된 '반 알렌 벨트(지구 방사선 띠)'의 생성 원리를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과학학술지 '네이쳐'에 전날자(한국시각)로 실렸다.
반 앨런 벨트는 지구 주위를 감싸는 방사능 층으로, 지구 반지름의 2배에 달하는 1만2천800여㎞ 떨어진 내부 방사선 벨트와 지구 반지름의 3∼7배에 이르는 외부방사선 벨트 등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발사된 반 앨런 프로브 위성(VAP)이 같은 해 9월 반 앨런 벨트에 새로운 벨트가 있음을 밝혀내면서 세 번째 벨트의 존재가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 세 번째 방사선 벨트의 생성 원리를 규명함으로써 기존 이론으로는해결하지 못했던 방사선 벨트의 짧은 생성 주기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세 번째 벨트는 지난해 9월 1일 발생한 지자기 폭풍의 영향을받아 생성된 뒤 4주 동안 지속됐다.
연구진은 태양으로부터 온 전자가 지구 자기장에 갇히면서 생기는 방사선 벨트가 에너지가 강한 전자일 경우 낮은 전자가 갇힐 때와는 다른 물리적인 작용을 한다는 이론적인 시뮬레이션을 세우고, 이를 위성 탐사 결과와 비교해 방사선 벨트가 생겨나는 과정을 증명했다.
김경찬 박사는 "올해는 태양활동의 극대기로, 이로 인한 자기장의 변화도 왕성한 시기"라면서 "지구 방사선 벨트의 생성 및 소멸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번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과학학술지 '네이쳐'에 전날자(한국시각)로 실렸다.
반 앨런 벨트는 지구 주위를 감싸는 방사능 층으로, 지구 반지름의 2배에 달하는 1만2천800여㎞ 떨어진 내부 방사선 벨트와 지구 반지름의 3∼7배에 이르는 외부방사선 벨트 등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발사된 반 앨런 프로브 위성(VAP)이 같은 해 9월 반 앨런 벨트에 새로운 벨트가 있음을 밝혀내면서 세 번째 벨트의 존재가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 세 번째 방사선 벨트의 생성 원리를 규명함으로써 기존 이론으로는해결하지 못했던 방사선 벨트의 짧은 생성 주기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세 번째 벨트는 지난해 9월 1일 발생한 지자기 폭풍의 영향을받아 생성된 뒤 4주 동안 지속됐다.
연구진은 태양으로부터 온 전자가 지구 자기장에 갇히면서 생기는 방사선 벨트가 에너지가 강한 전자일 경우 낮은 전자가 갇힐 때와는 다른 물리적인 작용을 한다는 이론적인 시뮬레이션을 세우고, 이를 위성 탐사 결과와 비교해 방사선 벨트가 생겨나는 과정을 증명했다.
김경찬 박사는 "올해는 태양활동의 극대기로, 이로 인한 자기장의 변화도 왕성한 시기"라면서 "지구 방사선 벨트의 생성 및 소멸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