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9시40분께 대전시 유성구 장동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험실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지붕 일부를 태운 뒤 35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연구원들은 석탄을 열처리해 청정석탄을 만드는 실험 장비를 가동하던 중이었으며, 장비에 생긴 균열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발생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알려졌다.
에너지연구원 관계자는 "직원들이 화재를 자체 진압한 뒤 곧바로 119에 신고해실험 장비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지붕 일부를 태운 뒤 35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연구원들은 석탄을 열처리해 청정석탄을 만드는 실험 장비를 가동하던 중이었으며, 장비에 생긴 균열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발생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알려졌다.
에너지연구원 관계자는 "직원들이 화재를 자체 진압한 뒤 곧바로 119에 신고해실험 장비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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