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2천780억원 투입해 터미널·복합쇼핑몰 건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31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이날 오후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지산디앤씨 컨소시엄이 제출한 터미널 건설계획 및 사업계획, 관리운영계획 등 3개 계획서를 평가해 최고점을 얻은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증권·롯데건설·계룡건설 등 3개 사로 구성된 이 컨소시엄은 2017년까지유성구 구암동 3만2천747㎡의 터에 2천780억원을 들여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터미널(건물면적 15만4천769㎡)을 건립하게 된다.
도시공사는 오는 12월 27일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서에 서명한 뒤 내년 1월조사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토목공사 착공은 2015년 6월, 건축공사 착공은 2015년 9월, 완공은 2018년 6월에 가능할 것으로 도시공사는 보고 있다.
홍인의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유성복합터미널은 동구 용전동의 대전복합터미널과 함께 대전의 핵심 교통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시급한 사업인 만큼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위해 2011년부터 2차례 걸쳐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지만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없어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31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이날 오후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지산디앤씨 컨소시엄이 제출한 터미널 건설계획 및 사업계획, 관리운영계획 등 3개 계획서를 평가해 최고점을 얻은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증권·롯데건설·계룡건설 등 3개 사로 구성된 이 컨소시엄은 2017년까지유성구 구암동 3만2천747㎡의 터에 2천780억원을 들여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터미널(건물면적 15만4천769㎡)을 건립하게 된다.
도시공사는 오는 12월 27일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서에 서명한 뒤 내년 1월조사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토목공사 착공은 2015년 6월, 건축공사 착공은 2015년 9월, 완공은 2018년 6월에 가능할 것으로 도시공사는 보고 있다.
홍인의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유성복합터미널은 동구 용전동의 대전복합터미널과 함께 대전의 핵심 교통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시급한 사업인 만큼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위해 2011년부터 2차례 걸쳐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지만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없어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