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4개 중기 산단입주 MOU…3년간 233억원 투자

입력 2013-11-05 10:30  

세종시에 2016년까지 4개 중소기업이 둥지를 튼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5일 세종시보건소에서 ㈜두루셀텍(대표 이준희), ㈜싸이텍(대표 오두환), ㈜광스틸(대표 곽인학), 재진가로등㈜(대표 이성형) 대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4개 기업은 2016년까지 세종미래산업단지, 세종첨단산업단지, 명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 이들 기업의 3년간 투자액은 233억원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하면 413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284명의 고용창출, 13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루셀텍은 스마트폰·스마트TV 등 첨단전자기기 충격흡수용 폴리우레탄 폼시트전문업체로, 경기 화성에서 세종미래산업단지 내 3만3천㎡에 128억원을 투입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다.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용 자동화장비 제조업체인 싸이텍은 충남 천안, 경기도 평택, 대전 등에 있는 대형라인 수주업체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세종첨단산업단지 내6천612㎡에 27억원을 투입해 인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옮긴다.

조립식 건축자재 생산·유통업체인 광스틸은 명학일반산업단지 5천338㎡에 내년까지 4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하며, 경북 고령군 소재 LED조명등 전문업체인 재진가로등은 고객사와의 접근성 향상과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명학산업단지 5천91㎡에2016년까지 38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유한식 시장은 "4개 기업이 세종시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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