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허법 개정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 논의

특허청-한국지식재산협회 콘퍼런스 개최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는 20일 서울리츠칼튼호텔에서 'KINPA Annual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미국 특허법 개정에 따른 한국 기업의 특허출원 및 분쟁대비 전략 등 최근 지식재산권(지재권)과 관련한 정보공유를 통해 우리 기업의 지재권 전략수립을 돕고자마련됐다.

콘퍼런스에서는 '미국 특허법 개정에 따른 한국 기업의 출원 및 분쟁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4명의 토론자가 ▲ 제도(법) 관점 ▲ 소송 관점 ▲ 기업 관점 ▲ NPE관점에서 의견을 교환한다.

세부 주제발표로 토론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 최근 중국의 지재권 분쟁사례 및 법 개정동향 ▲ 미국법원의 특허손해배상액 산정기준 및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 ▲ 발명진흥법 개정(발명자보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한다.

KINPA Annual 콘퍼런스는 글로벌 특허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신의지식재산 정보와 기업 간 경영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6회째를 맞는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콘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미국 특허법 개정에 따른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전략을 재정립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