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한국원자력연구원 차기 원장 후보가 김종경 한양대학교 교수와 장문희 원자력연 선임연구위원, 한도희 원자력연 순환형원자력시스템연구소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기초기술연구회는 7일 원장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3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와 관련,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이기도 한 김종경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가 원장에 선임되면 1973년 원자력연구원 민영화 이후 내부 구성원이 아닌 외부 인사가 첫 기관장이 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연구원 한 관계자는 "원자력연구원은 연구개발과 사업의 범위가 커 업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점 등 때문에 외부 인사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차기 원장을 선정할 이사회는 오는 16일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기초기술연구회는 7일 원장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3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와 관련,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이기도 한 김종경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가 원장에 선임되면 1973년 원자력연구원 민영화 이후 내부 구성원이 아닌 외부 인사가 첫 기관장이 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연구원 한 관계자는 "원자력연구원은 연구개발과 사업의 범위가 커 업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점 등 때문에 외부 인사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차기 원장을 선정할 이사회는 오는 16일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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