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8일 "미래부는미래성장기술이나 융합산업, 신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부서"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산업부가 주력산업에 치중한다면, 미래부는 미래성장기술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산업부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래부가 기업 지원에 전면 나서는 데 대해 산업부와는 차별화된 정체성이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출연연에 성과를 너무 강조하다보니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초과학은 연구만 열심히 해 좋은 결과만 내면된다. 사업화를 주문하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최 장관은 "기존 추격형 경제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고, 선도형 경제로 가기 위해서는 창의력, 아이디어 혁신 없이는 안 된다"면서 "과학기술,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성장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정부가 중소기업을 많이 지원했던 부분이 시너지로 만들어지지 못했다"면서 "지자체에 권한을 주고 정부에서는 시장을 형성해주는 등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내달께 민간 기업와 정부가 함께 미래성장기술을 만들어갈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발족할 예정"이라면서 "지난해 1년 동안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창업안전망을 만드는 등 기반을 다져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DJ 정부 때 정부가 벤처기업에 자금을 투입하는 데 집중해 성공한 곳도있었지만, 실패한 기업도 많았다"면서 "벤처캐피탈을 조성해 중소기업들이 융자를안 받고도 일어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연구개발특구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연구개발특구에 창조경제의 성공모델 구축할 것을 주문하고,출연연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극 발굴하라고 당부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 장관은 이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산업부가 주력산업에 치중한다면, 미래부는 미래성장기술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산업부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래부가 기업 지원에 전면 나서는 데 대해 산업부와는 차별화된 정체성이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출연연에 성과를 너무 강조하다보니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초과학은 연구만 열심히 해 좋은 결과만 내면된다. 사업화를 주문하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최 장관은 "기존 추격형 경제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고, 선도형 경제로 가기 위해서는 창의력, 아이디어 혁신 없이는 안 된다"면서 "과학기술,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성장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정부가 중소기업을 많이 지원했던 부분이 시너지로 만들어지지 못했다"면서 "지자체에 권한을 주고 정부에서는 시장을 형성해주는 등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내달께 민간 기업와 정부가 함께 미래성장기술을 만들어갈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발족할 예정"이라면서 "지난해 1년 동안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창업안전망을 만드는 등 기반을 다져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DJ 정부 때 정부가 벤처기업에 자금을 투입하는 데 집중해 성공한 곳도있었지만, 실패한 기업도 많았다"면서 "벤처캐피탈을 조성해 중소기업들이 융자를안 받고도 일어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연구개발특구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연구개발특구에 창조경제의 성공모델 구축할 것을 주문하고,출연연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극 발굴하라고 당부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