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생애주기별 지식재산 교육 추진"

특허청이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생애주기별지식재산 교육을 추진한다.

17일 특허청에 따르면 초·중·고부터 대학(원), 기업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발명과 지식재산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펴기로 했다.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발명교실을 연차적으로 현대화하며 성장단계별로 적용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설계·보급할 예정이다.

발명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개편 시 과학영역에서 발명·특허교육을 반영하기로 했다.

대학의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 융합교육 및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식재산 교육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지식재산 인력을 기르고, 기업 지원을 위한 변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발명대회를 통합·운영하고, 교육방송 발명교육프로그램의 콘텐츠 확대와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제안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조경제의 경쟁력 핵심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창의 인재'"라며 이 교육에 대한 추진 배경을설명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