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1일 대전 유성구 자운대 내 정보통신학교에서 년 육군 해킹 방어대회'를 개최했다.
KR/FE(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을 앞두고 사이버 침략 대응과 취약부분 진단능력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정보보호 전문요원과 네트워크 관리자 대학생 등99명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부학과 학생 10명이 참가해 군의 특수한환경에서 고난도 해킹기술과 방어 기술을 점검했다.
대회는 해킹된 상태의 서버와 네트워크,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침해 분석과 조치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8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근 발생한 민간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메일 대량유포 등 고도화된 사이버 침해가 국가적 손실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민·군이 함께 참여해 사이버 방어역량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훈상 육군 정보보호 SW정책과장은 "나날이 고도화되는 해킹 위협으로부터 군의 정보체계를 보호하기 위해 기술공유와 해킹방어대회 등을 통해서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R/FE(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을 앞두고 사이버 침략 대응과 취약부분 진단능력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정보보호 전문요원과 네트워크 관리자 대학생 등99명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부학과 학생 10명이 참가해 군의 특수한환경에서 고난도 해킹기술과 방어 기술을 점검했다.
대회는 해킹된 상태의 서버와 네트워크,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침해 분석과 조치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8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근 발생한 민간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메일 대량유포 등 고도화된 사이버 침해가 국가적 손실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민·군이 함께 참여해 사이버 방어역량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훈상 육군 정보보호 SW정책과장은 "나날이 고도화되는 해킹 위협으로부터 군의 정보체계를 보호하기 위해 기술공유와 해킹방어대회 등을 통해서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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