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김봉기 박사팀이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기 상태감시시스템(CMS)'의 감시자 기술에 대한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풍력발전기 상태감시시스템은 풍력발전기의 풍속, 출력 등 데이터와 부품의 진동, 온도 등 신호를 분석해 발전기의 이상 여부를 사전에 진단하는 시스템으로, 획득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기 위해서는 이 시스템에 대한 감시자 기능이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데이터의 통계적 분석을 통해 서로 다른 종류의 풍력발전기에 대해 통합 알람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빅데이터를 저장·운용하는 방법을 개발해 대단위의 풍력발전단지 감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세 진단 알고리즘을 통해 고장의 종류에 대한 정밀 진단이 가능하며, 데이터의 정보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데이터 축약법을 통해 풍력발전기 상태의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에 대해 선박 검사, ISO 심사 등 플랜트 안전검사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국제 인증기관인 독일선급협회와 한국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연구책임자인 김봉기 박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해오던 국내·외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상태 감시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돼 소요 시간을 줄이는등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풍력발전기 상태감시시스템은 풍력발전기의 풍속, 출력 등 데이터와 부품의 진동, 온도 등 신호를 분석해 발전기의 이상 여부를 사전에 진단하는 시스템으로, 획득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기 위해서는 이 시스템에 대한 감시자 기능이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데이터의 통계적 분석을 통해 서로 다른 종류의 풍력발전기에 대해 통합 알람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빅데이터를 저장·운용하는 방법을 개발해 대단위의 풍력발전단지 감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세 진단 알고리즘을 통해 고장의 종류에 대한 정밀 진단이 가능하며, 데이터의 정보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데이터 축약법을 통해 풍력발전기 상태의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에 대해 선박 검사, ISO 심사 등 플랜트 안전검사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국제 인증기관인 독일선급협회와 한국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연구책임자인 김봉기 박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해오던 국내·외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상태 감시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돼 소요 시간을 줄이는등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