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도시인 대전시가 프랑스 최대의 과학기술도시인 그르노블시와 교류 협력에 나선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럽을 방문 중인 염홍철 시장은 전날(8일) 오후 프랑스동남부 이제르주 수도이자 과학기술도시인 그르노블시를 방문, 에릭 피올르 시장과'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 교육·연구개발·비즈니스·산업 분야의 긴밀한 협조 ▲ 지역 기업·대학·연구소 등의 상호 이익 도모를 위한 상생기회 제공 등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은 그르노블시가 대전시 주최로 지난해 11월 5∼6일 열린 '국제나노도시포럼'에 부시장과 주요 연구소 기관장을 보내는 등 시의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깊은 관심을 표명함에 따라 이뤄졌다.
염 시장은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과학기술도시가 손을 잡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르노블시는 인구가 15만7천900명에 불과한 중소도시지만 유럽 최대의 나노기술연구센터인 미나텍(Minatec)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기업과 각종 산학연구소가 입주해 프랑스 첨단과학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럽을 방문 중인 염홍철 시장은 전날(8일) 오후 프랑스동남부 이제르주 수도이자 과학기술도시인 그르노블시를 방문, 에릭 피올르 시장과'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 교육·연구개발·비즈니스·산업 분야의 긴밀한 협조 ▲ 지역 기업·대학·연구소 등의 상호 이익 도모를 위한 상생기회 제공 등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은 그르노블시가 대전시 주최로 지난해 11월 5∼6일 열린 '국제나노도시포럼'에 부시장과 주요 연구소 기관장을 보내는 등 시의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깊은 관심을 표명함에 따라 이뤄졌다.
염 시장은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과학기술도시가 손을 잡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르노블시는 인구가 15만7천900명에 불과한 중소도시지만 유럽 최대의 나노기술연구센터인 미나텍(Minatec)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기업과 각종 산학연구소가 입주해 프랑스 첨단과학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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