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12∼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서 대구과학고 송영운(18)군과경기고 이찬(17)군이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72개국 1천7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공학, 과학, 수학 등 17개 분야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한국은 고등학생 3팀(5명)이 참가했다.
송 군은 '실시간 기상 관측 시스템의 구현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로 공학부문 본상 3등상과 1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 군은 '간섭하고 역주행하는 파도로 에너지를 만들자'는 주제로 공학부문에서특별상(사우디국왕재단상)과 상금 1천500달러를 받았다.
송 군과 이 군의 작품은 지난해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한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각각 대통령상과 특상을 수상했다.
윤용현 과학관 교육문화과장은 "ISEF 대회는 세계 각지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과학경진대회로, 대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이전 대회 참여자중에는 미국 MIT나 예일대, 펜실베이니아 대학 등으로 진학한 학생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번 대회에는 세계 72개국 1천7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공학, 과학, 수학 등 17개 분야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한국은 고등학생 3팀(5명)이 참가했다.
송 군은 '실시간 기상 관측 시스템의 구현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로 공학부문 본상 3등상과 1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 군은 '간섭하고 역주행하는 파도로 에너지를 만들자'는 주제로 공학부문에서특별상(사우디국왕재단상)과 상금 1천500달러를 받았다.
송 군과 이 군의 작품은 지난해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한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각각 대통령상과 특상을 수상했다.
윤용현 과학관 교육문화과장은 "ISEF 대회는 세계 각지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과학경진대회로, 대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이전 대회 참여자중에는 미국 MIT나 예일대, 펜실베이니아 대학 등으로 진학한 학생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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