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시스템 개발 업체인 ㈜쎄트렉아이가 유럽에수출한 위성이 오는 20일 발사된다.
16일 쎄트렉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스페인에 수출한 해상도 70㎝급 성능의 소형지구관측위성 '데이모스 2호'가 오는 20일 새벽 4시11분 러시아 야스니발사장에서우주로 쏘아 올려진다.
쎄트렉아이는 2010년 11월 스페인 '데이모스 까스티야 라 만차'(Deimos Castilla La Mancha)사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인공위성 제작을 수주해 지난해 8월 데이모스2호 위성 본체와 탑재장치 개발을 완료한 뒤 수출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데이모스사와 공동으로 최종 시험과 소음 등 환경시험을 수행해왔다. 이 위성의 지상제어 시스템은 데이모스사가 맡게 된다.
현재 쎄트렉아이가 제작 중인 두 대의 싱가포르 위성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리파샛' 위성도 각각 내년과 2016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김병진 쎄트렉아이 대표이사는 "위성에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해 해상도를 70㎝까지 높였다"면서 "이번 위성 발사로 우리나라가 우주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영국, 프랑스 등 세계적인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쎄트렉아이가 제작한 말레이시아 '라작샛' 위성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샛1호' 위성은 2009년 7월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이 회사가 제작한소형 지구관측위성 '두바이샛 2호'도 쏘아 올려졌다.
두바이샛 2호는 소형 지구관측위성으로는 첫 해상도 1m급 위성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쎄트렉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스페인에 수출한 해상도 70㎝급 성능의 소형지구관측위성 '데이모스 2호'가 오는 20일 새벽 4시11분 러시아 야스니발사장에서우주로 쏘아 올려진다.
쎄트렉아이는 2010년 11월 스페인 '데이모스 까스티야 라 만차'(Deimos Castilla La Mancha)사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인공위성 제작을 수주해 지난해 8월 데이모스2호 위성 본체와 탑재장치 개발을 완료한 뒤 수출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데이모스사와 공동으로 최종 시험과 소음 등 환경시험을 수행해왔다. 이 위성의 지상제어 시스템은 데이모스사가 맡게 된다.
현재 쎄트렉아이가 제작 중인 두 대의 싱가포르 위성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리파샛' 위성도 각각 내년과 2016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김병진 쎄트렉아이 대표이사는 "위성에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해 해상도를 70㎝까지 높였다"면서 "이번 위성 발사로 우리나라가 우주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영국, 프랑스 등 세계적인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쎄트렉아이가 제작한 말레이시아 '라작샛' 위성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샛1호' 위성은 2009년 7월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이 회사가 제작한소형 지구관측위성 '두바이샛 2호'도 쏘아 올려졌다.
두바이샛 2호는 소형 지구관측위성으로는 첫 해상도 1m급 위성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