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대전·강원권 대학들과 전문인력 양성 협약

입력 2014-06-17 14:12  

특허청은 대전·강원지역 지식재산센터와 이 지역 6개 대학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재산 교육 허브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 참여 대학은 대전시는 대전대, 충남대, 한밭대, 강원도는 강릉원주대,한라대, 한림대다.

특허청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 미취업자, 기업 CEO와 실무인력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특성화된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특허청과 지자체는 지역의 산업 특색을 반영한 중점 육성분야를 선정, 3년간 2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한국특허정보원 대전유치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활용해 지식재산서비스업을 지역 특화산업 중 하나로, 강원도는 춘천권 바이오산업, 원주권 의료기기산업, 강릉권 신소재·해양생물산업 등 핵심 전략산업을 지식기반 산업과 연계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에서는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식재산 심화 강좌를 15학점 이상 개설할 예정이다.

또 해당 지역의 기업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실무중심의 교육 및 채용을위해 협력한다.

기업들은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이 배출되도록 대학 교과 과정 개편에 직접 참여하고 실무형 교육을 위해 외부강사·멘토로 참여하거나 현장실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올해 여름학기부터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학에서 실무형 지식재산 교육을 받은 우수 인력들이 기업에 채용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계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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