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이 평균 0.42% 인상된다.
대전시는 26일 소비자정책위원회(위원장 류순현 행정부시장)를 열어 도시가스소비자요금을 MJ(사용열량)당 평균 22.5625원에서 22.6581원으로 0.42% 인상키로 결정했다. 인상된 요금은 8월부터 적용된다.
지역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인상은 2011년 11월 이후 33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0.24%가 인상됐다.
용도별로는 가정용 중 개별난방과 중앙난방이 각각 0.42%(23.7403원→23.8397원), 0.73%(23.1158원→23.2841원) 인상되는 반면 취사용은 0.06%(22.5366원→22.5228원) 인하된다.
또 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냉방용은 0.46%(14.9312원→14.9995원)가 오른다.
강철구 시 경제산업과장은 "도시가스 공급사인 충남도시가스는 지난 겨울 이상고온에 따른 도시가스 사용량 감소 등으로 매출액이 크게 줄었다며 1.66%의 인상안을 내놨지만, 물가인상 억제 차원에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전시는 26일 소비자정책위원회(위원장 류순현 행정부시장)를 열어 도시가스소비자요금을 MJ(사용열량)당 평균 22.5625원에서 22.6581원으로 0.42% 인상키로 결정했다. 인상된 요금은 8월부터 적용된다.
지역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인상은 2011년 11월 이후 33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0.24%가 인상됐다.
용도별로는 가정용 중 개별난방과 중앙난방이 각각 0.42%(23.7403원→23.8397원), 0.73%(23.1158원→23.2841원) 인상되는 반면 취사용은 0.06%(22.5366원→22.5228원) 인하된다.
또 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냉방용은 0.46%(14.9312원→14.9995원)가 오른다.
강철구 시 경제산업과장은 "도시가스 공급사인 충남도시가스는 지난 겨울 이상고온에 따른 도시가스 사용량 감소 등으로 매출액이 크게 줄었다며 1.66%의 인상안을 내놨지만, 물가인상 억제 차원에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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