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있음>>
특허청은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3차 한중 상표청장회담'을 열고 상표 분야에서 양국 간 상호 협력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9일밝혔다.
회담에서 양국은 ▲ 상표 보호관련 정책 정보 공유 ▲ 상표공보 자료 교환 검토▲ 상품분류관련 정보 교환 ▲ 한중 상표포럼 개최 ▲ TM5(상표분야 5개 선진국) 체제를 통한 국제공조체제 강화 등에 합의했다.
앞으로 중국의 상표공보 자료가 공개되면 중국에 출원하는 우리 기업의 경우 유사상표의 존재 여부에 대한 사전 조사가 가능해 중국 내 상표 등록 가능성을 더욱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담은 2012년 중국에서 열린 '제2차 한-중 상표청장회담' 이후 2년 만에열린 것이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제주도'와 같은 우리나라의 유명 상표를 중국에서 무단으로 선출원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회담은 양국 상표담당 고위급정책책임자 간의 협의 채널이 재가동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특허청은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3차 한중 상표청장회담'을 열고 상표 분야에서 양국 간 상호 협력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9일밝혔다.
회담에서 양국은 ▲ 상표 보호관련 정책 정보 공유 ▲ 상표공보 자료 교환 검토▲ 상품분류관련 정보 교환 ▲ 한중 상표포럼 개최 ▲ TM5(상표분야 5개 선진국) 체제를 통한 국제공조체제 강화 등에 합의했다.
앞으로 중국의 상표공보 자료가 공개되면 중국에 출원하는 우리 기업의 경우 유사상표의 존재 여부에 대한 사전 조사가 가능해 중국 내 상표 등록 가능성을 더욱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담은 2012년 중국에서 열린 '제2차 한-중 상표청장회담' 이후 2년 만에열린 것이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제주도'와 같은 우리나라의 유명 상표를 중국에서 무단으로 선출원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회담은 양국 상표담당 고위급정책책임자 간의 협의 채널이 재가동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