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대한지적공사 '지적행정 협업구축' 협약체결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대전 본사에서대한지적공사와 '지적행정 협업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자원과 공간정보 활용 극대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두 기관은 ▲ 주요 사업 현황과 추진일정 공유 ▲ 사업 지역 관련 기준점, 좌표값 등 지적정보 공유 ▲ 토지·측량 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 연계 ▲ 무인항공기등 측량 신기술 활용 가능분야 모색 및 시범 도입 등에 합의했다.

K-water는 이번 협약으로 신속한 측량을 통해 공공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수도부지 등 국유지 무단 토지점유 문제를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적공사도 지적·측량분야 첨단장비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력과 비용 등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앞으로 실무 협의를 정례화하고 선진 기술정보를 공유하며, 시스템을 상호 연계하는 등의 노력을 해 협약의 실질적 성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