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전충남본부 추석 중기 특별운전자금 지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자금 성수기인 추석을앞두고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특별 운전자금을 지역 내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실적 202억원에 비해 48.5%가 늘어난 것이다.

업체당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기간은 1년이다.

관내 금융기관이 오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금에 대해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금융기관 대출취급실적의 50% 이내에서 중기 지원자금을 연1% 낮은 금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일시적인 자금이 필요한 기업의 운영자금 조달은 물론금융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