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6일부터 '예술+과학' 융합 축제

입력 2014-08-10 08:05  

과학도시 대전에서 예술과 과학을 결합한 이색축제가 열린다.

10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융복합예술 프로젝트인 '아티언스(Artience·예술을 뜻하는 Art와 과학을 뜻하는 Science의 합성어) 대전'이 열린다.

4회째를 맞는 아티언스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내에서 열린다.

출연연 입주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비롯해 예술·과학 토크콘서트 및 공연, 아티언스 포럼과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해 운영하는 '아티언스 랩'(Art+Science Lab, 예술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에 입주해 작업활동을 해 온 미디어아트, 사진, 영상, 시나리오, 웹툰, 퍼포먼스 등 분야 9명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26일 표준연 뉴튼의 사과나무 옆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예술·과학 토크콘서트는손미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물리학자 이종필, SF 평론가 박상준 서울 SF 아카이브대표가 패널로 출연하며, 샌드 아트 공연과 밴드 공연·LED 퍼포먼스 등이 이어질예정이다.

27일에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사이언스홀에서 '예술·과학의 융복합시도가 현재 예술과 과학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아티언스 포럼이 열려 홍성욱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이명현 세티코리아 사무국장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 26일부터 28일까지 UST 사이언스홀에서 아티언스 아카데미가 열려 '미디어아트 - 증강현실과 복잡계', '복잡계 이론과 예술', '나노세계와 예술' 등을 주제로시민워크숍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KAIST 대학원생들과 청소년들이 영국의 예술대학 센트럴 세인트마틴출신 예술가와 공동으로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년 이후 대전의 모습'을 주제로한 스토리텔링과 3D 프린팅 작품 결과물도 함께 전시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3D 프린팅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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