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천문학자들이 참가하는 국제천문연맹 총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1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8∼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0개국 600여명의천문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천문연맹(IAU)이 주최하고 천문연과 한국천문학회,한국우주과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천문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이하 APRIM) 2014'가 열린다.
APRIM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천문학자들간 연구 성과 교류와 국가간 공동연구를 위해 3년마다 열리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노리오 가이후 국제천문연맹 총재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박재문연구개발정책실장, 한인우 한국천문연구원장, 마이클 버튼 남극천문학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대중강연이 마련돼 이석영 연세대 교수와 이명현 천문학 박사가 각각 '우주의 기원에 대한 현대적 이해'(19일), '외계 생명체를찾아서'(21일)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제천문연맹은 전세계 천문학 발전을 위해 1919년 창립한 비영리 국제협력단체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73개국 1만여명의 박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APRIM 외에도 라틴아메리카 지역 총회, 중동아시아·아프리카 지역총회 등이 3년마다 열리고 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8∼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0개국 600여명의천문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천문연맹(IAU)이 주최하고 천문연과 한국천문학회,한국우주과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천문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이하 APRIM) 2014'가 열린다.
APRIM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천문학자들간 연구 성과 교류와 국가간 공동연구를 위해 3년마다 열리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노리오 가이후 국제천문연맹 총재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박재문연구개발정책실장, 한인우 한국천문연구원장, 마이클 버튼 남극천문학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대중강연이 마련돼 이석영 연세대 교수와 이명현 천문학 박사가 각각 '우주의 기원에 대한 현대적 이해'(19일), '외계 생명체를찾아서'(21일)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제천문연맹은 전세계 천문학 발전을 위해 1919년 창립한 비영리 국제협력단체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73개국 1만여명의 박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APRIM 외에도 라틴아메리카 지역 총회, 중동아시아·아프리카 지역총회 등이 3년마다 열리고 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