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학자금 지원 폐지 등 노사합의

입력 2014-08-30 10:07  

한국원자력연료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과제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1월부터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22개 개선과제를 발굴한 뒤 경영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공기관 정상화 설명회를 개최하는등 노사 협상을 진행해왔다.

노조는 지난 28일 공공기관 정상화 노사합의안에 대해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전체투표를 실시, 67.3%의 찬성으로 사측과 합의에 이르렀다.

합의내용은 ▲ 퇴직금 지급을 위한 평균임금 산정시 경영평가성과급 제외 ▲ 대학생 자녀학자금 무상지원 폐지 ▲ 공상 및 순직직원에 대한 산재법 외 별도 보상폐지 ▲ 가족 건강검진 지원 폐지 ▲ 직원 감원시 노조 사전 합의를 '협의'로 개정▲ 휴가·휴직 기준을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 등 22개 항목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