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2월 대전·충남(세종 포함) 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1로, 전월보다도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의미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68로 전월보다 3포인트, 세종을 포함한 충남이 72로 전월보다 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89→88)보다 중소기업(68→65)의 하락폭이 더 컸다.
비제조업 업황 BSI도 69로 전월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새해 첫 달 기업경기 전망도 밝지 않다.
2015년 1월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전월 전망(77)보다 2포인트 낮은 75로 조사됐다.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 역시 2포인트(73→71)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9일 지역 625개 업체(응답 5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walde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2월 대전·충남(세종 포함) 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1로, 전월보다도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의미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68로 전월보다 3포인트, 세종을 포함한 충남이 72로 전월보다 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89→88)보다 중소기업(68→65)의 하락폭이 더 컸다.
비제조업 업황 BSI도 69로 전월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새해 첫 달 기업경기 전망도 밝지 않다.
2015년 1월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전월 전망(77)보다 2포인트 낮은 75로 조사됐다.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 역시 2포인트(73→71)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9일 지역 625개 업체(응답 5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walde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