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에 걸친 민자 공모 실패로 사업에 차질을빚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대전도시공사를 참여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권선택 시장은 6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며 "대전도시공사는 사업이 잘 진행될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대전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사업 추진 가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2차례에 걸쳐 공모했지만 신청업체가 한 곳도 없었다.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재공모 과정에서 45만3천㎡에 이르는 사업지구 분할 개발과 기반시설 시공권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시했지만 업체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대덕구 대화·읍내동 일원의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와주변지역의 도로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4천4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전산업단지는 2009년 정부의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 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권선택 시장은 6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며 "대전도시공사는 사업이 잘 진행될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대전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사업 추진 가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2차례에 걸쳐 공모했지만 신청업체가 한 곳도 없었다.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재공모 과정에서 45만3천㎡에 이르는 사업지구 분할 개발과 기반시설 시공권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시했지만 업체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대덕구 대화·읍내동 일원의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와주변지역의 도로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4천4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전산업단지는 2009년 정부의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 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