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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제2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정순찬(55)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KEK) 교수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창녕 출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정 신임 단장은 30여년간 중이온 과학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해 온 원자핵물리 실험연구 전문가다. 특히 일본에서 희귀 동위원소 가속기 시설 건설, 시운전, 운용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1992년부터 3년간 숭실대 물리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1994년부터 3년간 동경대 조교수를 지냈다. 1997년부터는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교수로 일해 왔다.
김두철 IBS 원장은 "정 단장이 가속기와 관련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는 2021년 대전시 유성구 신동지구에 구축된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제2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정순찬(55)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KEK) 교수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창녕 출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정 신임 단장은 30여년간 중이온 과학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해 온 원자핵물리 실험연구 전문가다. 특히 일본에서 희귀 동위원소 가속기 시설 건설, 시운전, 운용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1992년부터 3년간 숭실대 물리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1994년부터 3년간 동경대 조교수를 지냈다. 1997년부터는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교수로 일해 왔다.
김두철 IBS 원장은 "정 단장이 가속기와 관련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는 2021년 대전시 유성구 신동지구에 구축된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