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여파로 대전시와맞닿은 곳에 있는 대전도시철도 반석역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철도 1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은 11만1천962명으로 전년보다 2.5% 늘었다.
이 가운데 반석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5천236명으로 2012년 3천424명, 2013년4천204명에 비해 각각 59.2%(1천812명), 24.5%(1천32) 증가했다.
나머지 21개 역의 평균 증가율이 2%인 것과 비교할 때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것이다.
최동구 도시철도공사 운수사업팀장은 "중앙행정기관이 잇따라 세종시로 이전했고, 도시철도와 대전∼세종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 간 환승체계가 구축되면서반석역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성탄절 전날인 12월 24일(14만2천961명)이었고, 가장 적었던 날은 설인 1월 31일(3만2천124명)이었다.
2006년 3월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누적 이용객은 2억8천915만명으로 집계됐다. 시민 1명당 193회 이용한 꼴이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8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철도 1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은 11만1천962명으로 전년보다 2.5% 늘었다.
이 가운데 반석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5천236명으로 2012년 3천424명, 2013년4천204명에 비해 각각 59.2%(1천812명), 24.5%(1천32) 증가했다.
나머지 21개 역의 평균 증가율이 2%인 것과 비교할 때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것이다.
최동구 도시철도공사 운수사업팀장은 "중앙행정기관이 잇따라 세종시로 이전했고, 도시철도와 대전∼세종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 간 환승체계가 구축되면서반석역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성탄절 전날인 12월 24일(14만2천961명)이었고, 가장 적었던 날은 설인 1월 31일(3만2천124명)이었다.
2006년 3월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누적 이용객은 2억8천915만명으로 집계됐다. 시민 1명당 193회 이용한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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