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 일자리 창출 '전력'…인력관리센터 설치

입력 2015-03-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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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청년 고용 확대 및 실업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 종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훈련체계 구축, 능력 중심 인적자원 개발 및 청년고용 창출, 청년인력관리센터 설치·운영에 중점에 둔다.

또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창의 인재 양성 등 7개 분야 61개 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3천9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청년 실업률 7.0% 이하 유지, 청년취업자 13만8천명 이상 달성, 청년실업자 1만명 이하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청년인력관리센터는 청년 진로·상담 실태 분석, 일자리 조사·연구, 청년정책개발 등을 담당한다. 각 일자리 지원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청년일자리 원스톱(One-Stop) 통합 관리 지원 등 컨트롤 타워 역할도 맡게 된다.

구인·구직자 실시간 일자리 정보 검색이 가능한 '대전일자리 톡(talk)' 모바일웹을 구축하고, 찾아다니며 일자리를 찾아주는 '찾아가는 굿잡(Good-Job) 행복드림버스'도 운영한다.

대전의 청년고용율은 2010년 38.5%, 2011년 37.9%, 2012년 37.6%로 감소하다가2113년 38.5%, 2014년 41.3%로 조금씩 개선되는 양상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청년들의 새로운 가치관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취업과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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