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포항 KTX 평균 예매율 7%대

입력 2015-03-16 20:03  

코레일 "호남 KTX 운임·소요시간·배차간격 지역차별과 무관"

코레일은 호남고속선(오송∼광주송정)과 포항직결선(신경주∼신포항) 건설이 완료된데 따라 오는 31일(포항 KTX)과 4월 1일(호남고속철도) 개통식을 각각 하고 2일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항 KTX는 호남고속철도와 달리 현재 운행되지 않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31일1회 왕복, 4월 1일 4회 왕복 운행을 한다.

호남 KTX와 포항 KTX의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율(13일 오전 7시 발매 시작)은호남선 7.9%, 전라선 7.7%, 동해선(서울∼포항) 7.7%이다.

주요 정차역별 발매량은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164석, 익산역 3천948석, 정읍역1천218석, 광주송정 1만1천324석, 목포 6천376석이며, 동해선 포항역은 5천135석이다.

코레일은 최근 지역차별 논란을 빚고 있는 호남 KTX 운임과 소요시간, 배차간격등과 관련,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정부의 현재 요금체계 원칙 등에 충실히 따른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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