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의 인재확보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역 대학생들과 연결고리 찾기에 나선다.
그 첫 번째 방법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프로젝트를 진행한다.
31일 상의에 따르면 여름방학에 맞춰 지역 대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탐방단'을 모집한다.
경제, 문화 등의 각 분야 탐방 계획을 제출하면 2∼3인 규모로 모두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탐방단에 선정된 학생들은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고, 상의는 이 과정에서 지역의우수기업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사업 비전을 소개해준다.
상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는지 관심을 두고,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학생들과 인연을 맺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기업이 없고연구단지, 공공기관이 많은 대전지역 특성상 학생들이 대부분 수도권으로 취업하거나, 공무원 취업 준비에 몰두하기 때문이다.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은 "이번 해외탐방이 단순 여행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에 채용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업들의 회비로 움직이는 상의가 지역 기업의 인재발굴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행사가 지역 중소기업들과 학생들 간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그 첫 번째 방법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프로젝트를 진행한다.
31일 상의에 따르면 여름방학에 맞춰 지역 대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탐방단'을 모집한다.
경제, 문화 등의 각 분야 탐방 계획을 제출하면 2∼3인 규모로 모두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탐방단에 선정된 학생들은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고, 상의는 이 과정에서 지역의우수기업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사업 비전을 소개해준다.
상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는지 관심을 두고,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학생들과 인연을 맺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기업이 없고연구단지, 공공기관이 많은 대전지역 특성상 학생들이 대부분 수도권으로 취업하거나, 공무원 취업 준비에 몰두하기 때문이다.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은 "이번 해외탐방이 단순 여행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에 채용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업들의 회비로 움직이는 상의가 지역 기업의 인재발굴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행사가 지역 중소기업들과 학생들 간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