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11∼12일 '사이언스데이' 진행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과학도시'인 대전에서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창의적상상, 꿈꾸는 생각의 장'을 주제로 한 '사이언스데이' 행사가 열린다.
과학관 중앙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빛의 해'와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념 전시, 무한상상실 등을 통해 생활 속의 과학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100여개 학교(기관)가 참여해 130여개 체험부스를 차린다.
과학체험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중·고교 및 대학교, 동아리 소속학생이 직접 과학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고 시연하는 과학융합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사이언스홀에서는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가족 문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대전시도 11일 사이언스데이와 연계해 중앙과학관에서 출발하는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KAIST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대덕연구단지 내 기관을 방문해 낱말카드를 가장 이른 시간 안에찾아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면서 과학기술인과 소통할 수 있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경품도 추첨해 증정한다.
오는 20일에는 대덕특구 과학기술인을 초청하는 '과학사랑음악회'도 열린다.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가수 소찬휘와 안디무지크필하모니아, 대전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과학도시인 대전의 위상을 높인 과학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음악회 등을 준비했다"며 "대덕특구 일원을 걸으며 연구기관도 견학할 수있는 만큼 건강도 챙기고 과학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과학도시'인 대전에서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창의적상상, 꿈꾸는 생각의 장'을 주제로 한 '사이언스데이' 행사가 열린다.
과학관 중앙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빛의 해'와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념 전시, 무한상상실 등을 통해 생활 속의 과학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100여개 학교(기관)가 참여해 130여개 체험부스를 차린다.
과학체험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중·고교 및 대학교, 동아리 소속학생이 직접 과학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고 시연하는 과학융합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사이언스홀에서는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가족 문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대전시도 11일 사이언스데이와 연계해 중앙과학관에서 출발하는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KAIST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대덕연구단지 내 기관을 방문해 낱말카드를 가장 이른 시간 안에찾아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면서 과학기술인과 소통할 수 있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경품도 추첨해 증정한다.
오는 20일에는 대덕특구 과학기술인을 초청하는 '과학사랑음악회'도 열린다.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가수 소찬휘와 안디무지크필하모니아, 대전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과학도시인 대전의 위상을 높인 과학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음악회 등을 준비했다"며 "대덕특구 일원을 걸으며 연구기관도 견학할 수있는 만큼 건강도 챙기고 과학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