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JD 서울 사장단회의 및 국제철도물류회의 폐막

입력 2015-05-29 14:28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 사장단회의 및 제10차 국제철도물류회의가 29일 각국 대표단의 KTX 서울-부산 구간 시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시작된 이번 회의에는 25개국에서 300여명의 철도관계자들이 참석해유라시아 지역의 공동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철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국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유라시아 철도 발전 및 남북철도 연결을 지지하는'서울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회원국들은 서울선언문에서 유럽과 아시아 간 대륙횡단노선을 통한 국제철도운송의 중요성과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대륙횡단철도와 한반도 종단철도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28일 열린 제10차 국제철도물류회의에는 국내외 철도물류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에서 시작하는 국제철도화물운송 개발전망 등 철도물류운송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OSJD 방문단은 회의 마지막 날인 29일 KTX 고양차량기지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KTX로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 제1회 국제오페라 페스티벌의 오페라 '아이다'를 관람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서울회의로 OSJD 회원국 모두가 남북철도 연결이남북한만의 문제가 아닌 유라시아 공동의 문제임을 인식하게 됐다"며 "향후 OSJD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대륙철도 시대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