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0시30분께 부산발 서울행 KTX184열차가 대전역을 출발해 충북 오송역으로 가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 서울에서 136.4㎞떨어진 이곳에서 고라니를 치고서 정차한 것이다.
이 사고로 열차가 장시간 운행을 중단한 탓에 승객 260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고 상경하는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선로 구간에 야생 동물의 진입을 막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사고로 열차가 장시간 운행을 중단한 탓에 승객 260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고 상경하는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선로 구간에 야생 동물의 진입을 막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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