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책본부 환자와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등 격리 조치
충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본부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9일 확정 판정을 받은 9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86명에 대해 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92번 환자는 자택격리 기간에 임의로 이탈해 택시를 타고 공주의 한 병원으로이동했으며, 대책본부는 92번 환자의 가족과 택시 기사, 방문한 병원 직원과 외래환자, 검체 채취를 한 공주의료원 의료진 등 모두 86명을 격리했다.
이 환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고향인 충청남도 공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8일 오전 열이 나자 혼자 택시를 타고동네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다. 이 환자가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동경로를 따라 역학조사반이 출동해 조사를 벌였다.
kjw@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충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본부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9일 확정 판정을 받은 9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86명에 대해 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92번 환자는 자택격리 기간에 임의로 이탈해 택시를 타고 공주의 한 병원으로이동했으며, 대책본부는 92번 환자의 가족과 택시 기사, 방문한 병원 직원과 외래환자, 검체 채취를 한 공주의료원 의료진 등 모두 86명을 격리했다.
이 환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고향인 충청남도 공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8일 오전 열이 나자 혼자 택시를 타고동네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다. 이 환자가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동경로를 따라 역학조사반이 출동해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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